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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돼지열병, 청정화로 가는길" 김동명 농학박사 양돈PM

이지팜스 양돈PM 김동명 농학박사가 축산신문 제3653호 (2025년 10월 31일자) ‘양돈기획’ 페이지에 「돼지열병, 청정화로 가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기고문을 게재했습니다.
이번 기고에서는 국내 양돈 산업의 가장 큰 과제로 꼽히는 ASF(아프리카돼지열병) 청정화를 주제로,
바이러스 차단을 넘어 농장·지역·국가가 함께 참여하는 과학 기반 방역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동명 박사는 ASF 청정화가 단순한 행정 목표가 아니라 현장에서 충분히 달성 가능한 과제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축이 균형 있게 작동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① 농장 단위 방역 체계의 생활화
· 차량·사람·사료 등 모든 유입 경로 관리
· 샤워·장화 갈이·동선 분리 등 행동 기반 방역 실천
· 직원 교육과 인식 개선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방역 문화 구축
② 지역 단위 공동 대응 체계
· 농가 단독 방역의 한계 → 지역 협의체 중심 공동 관리
· 위험 정보 공유, 출하 동선 조정, 공동 리스크 차단
· “한 농장의 실패가 전체 산업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재강조
③ 정부 정책과 현장 연계 강화
· 규제 중심이 아닌 성과 기반 인센티브 정책 필요
· 고위험 지역 맞춤 집중 관리
· 일관성 있는 장기 로드맵 구축으로 현장의 실행력 지원
ASF 청정화는 ‘운이 좋은 농장’이 아니라, ‘준비가 잘 된 농장’이 만들어내는 결과입니다.
방역과 운영, 정책이 함께 움직일 때 대한민국 양돈 산업의 회복과 도약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