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팜스 광장

Easyfarms Square

[종합] "농업분야 탄소감축실적 시장거래" 시범사업 추진



정부가 10월부터 농업분야 탄소크레디트 시장거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대한상공회의소·NH농협금융지주와 농업분야 탄소감축 실적의 시장거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참여 기관들은 온실가스감축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탄소크레디트 발급·거래·지원 등에 관한 역할과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농업분야 탄소크레디트 시장거래 시범사업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로, 당초 2026년 도입을 목표로 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 농가소득 안정 기여 등 조기 시행 필요성이 큰 만큼 올 10월로 앞당겨 실시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활용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탄소 저감 방법론인 ‘논물관리’를 과학적으로 이행 점검할 수 있도록 했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용하는 ‘탄소감축인증표준’을 통해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농업분야 탄소감축 실적을 시장거래할 수 있게 됐다. 


출처 : 농민신문 지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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