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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발정동기화하면 수태율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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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발정동기화 하면 수태율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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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발정동기화처리 시 수태율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3일 FTA(자유무역협정) 대응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 연구 결과 한우 발정동기화와 수태율 관계를 밝혀냈다며 이 같이 전했다.

예천과 평창지역 5개 시험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우 발정동기화를 4개 방법으로 처리하고, 발정행동생리를 CCTV로 모니터링해 최적 배란시기를 유추할 경우 1회 수정 수태율이 대조군보다 15~20%가량 높아졌다. 

이는 농가의 연간 번식률이 7.6%가량 개선되는 것으로 발정동기화 기술이 농가에서 최상의 성적을 발휘한다면 1회 수정 수태율을 80%이상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농진청은 내다봤다. 또한 성적이 70%이하에 머물 경우 수정시기와 신체충실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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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공급 등의 조절을 통해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명식 한우시험장 연구사는 “소는 가장 비싸게 생산되는 단백질 공급원인 만큼 번식 생산성 향상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다”며 “한우에서 발정동기화기술의 적절한 활용은 번식간격을 지금의 15.9개월에서 2개월 이상 단축시킬 수 있는 주요한 수단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농수축산신문 1/3일자 기사발췌-이한태 기자(lht0203@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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