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팜스 광장

Easyfarms Square

모돈 10% 감축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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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돈 10% 감축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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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들 후보돈 입식 줄여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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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 안정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실시해온 모돈 10만두 감축 운동이 8월말로 종료된 가운데 감축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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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후보돈 분양실적은 올해 8월까지 98287두로 전년 동기간 대비 24.1% 감소, 2010년 대비 19% 줄었다. 일반적으로 기존 모돈 도태보다는 후보돈 입식을 줄임으로써 모돈 감축에 동참한 것으로 파악된다. 또 일부 살처분 농가의 잔여 후보돈 입식이 이뤄지고 있지만 실제 후보돈 입식 감소율은 약 20~25%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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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수정(AI) 정액 사용량의 경우 2010년 대비 20.2% 줄었다. 현재 양돈의 경우 90% 이상 인공수정을 실시하고 있다. 신규 업체의 판매량 증가, 자가교배 증가 등을 감안하더라도 2010년 대비 20% 가량 사용량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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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팜스 전산프로그램에 7월분까지 입력을 완료한 농가는 95일 현재 914호이다. 이를 분석한 결과 모돈 감축 이행서를 입력한 2월 대비 7월말 현재 9.9%가 감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돈협회는 농가들이 8월분 입력을 완료하는 데로 추가 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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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부는 돼지 적정 출하두수 유지를 위해 8월말까지 모돈 10% 감축에 동참한 농가에 대해 특별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한다. 50% 선 지급한 금액 외에 잔액 50%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모돈 감축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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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 :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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