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앞다리 구이용 부위 추가

‘꾸리살’ ‘부채살’ ‘주걱살’ 등
저지방 부위 선호도 제고 위해
 

 

돼지 앞다리에 구이용 부위가 추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8일 돼지의 소분할 부위명칭을 신설한 ‘식육의 부위별·등급별 및 종류별 구분방법’ 일부개정고시(안) 행정고시 했다. 

이번 개정안에 대해서는 오는 4월 7일까지 의견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을 보면 돼지 앞다리 중 구이에 적합한 부위 3개를 추가해 총 22개인 돼지 소분할 부위명칭을 25개로 늘렸다.

추가된 부위는 ‘꾸리살’ ‘부채살’ ‘주걱살’로 모두 앞다리에 포함된 부위다.

이번 조치는 주로 가공용으로 사용되는 저지방 비선호 부위인 앞다리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앞다리를 구이용으로 활용할 경우 선호도 및 소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돈타임즈 3.25일자 임정은 기자 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