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팜스 광장

Easyfarms Square

“야생멧돼지 ASF 차단없이 농장 발생 못막아”

영천 발생농장 10km내서 33건 검출
이달 5일에는 1.5km 거리서도 확인


한돈협 “포획·수색 강화” 거듭 촉구

기존 방역조치도 대거 보완 필요성 

 

경북 영천의 양돈장 ASF 발생을 계기로 야생멧돼지 방역정책에 대한 양돈현장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에 ASF가 발생한 양돈장의 방역체계(1유형 울타리농장)나 농장 입지를 감안할 때 ‘야생멧돼지 리스크’ 외에는 별다른 원인을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영천 ASF 발생농장 주변 10km내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33건의 야생멧돼지 ASF가 검출됐다. 지난 5일에는 불과 1.4km 거리에서도 야생멧돼지 ASF가 확인되기도 했다.